[데일리인천=편집국] 인천 가현초등학교 4학년 강주아·이서윤 학생이 자전거 사고로 넘어진 어르신을 도운 공로로 모범어린이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석봉)은 지난 2일 가현초에서 시상식을 열고 두 학생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두 학생은 지난달 17일 서해구 가정동 인근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다 넘어진 60대 여성을 발견했다. 학생들은 이 여성을 부축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했다.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곁에서 상태를 살폈다.
이번 표창은 지난달 21일 소방방재신문에 두 학생의 선행이 보도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두 학생은 소감으로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 도운 것뿐인데 표창장까지 받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돕고 싶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에도 능내초등학교 학생 2명에게 교육장 표창을 수여했다. 당시 두 학생은 지구대를 직접 찾아 경찰관들에게 감사 편지를 전달한 사연이 알려졌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선행을 칭찬하고, 이웃을 배려하고 돕는 선한 마음이 주변으로 확산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표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른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행 사례를 적극 발굴해 표창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자전거 사고 어르신 도운 가현초 4학년 두 학생, 교육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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